차세대 시스템 구축부터 연구개발과 운영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개발과 인프라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일하며 새로운 기술에도 유연하게 적응하게 됐고, 개별 기능뿐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구조와 흐름을 보는 시야를 키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접할 때도 기술 자체뿐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하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하면서도 같은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익히는 데 관심이 많았지만, 변화가 빠르다 보니 하나의 방식을 익혀 활용하는 동안에도 더 나은 방법이 등장하는 경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그러면서 개별 도구를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이 바뀌어도 업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판단력을 키우고자 합니다.
AI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지만, 해결하려는 문제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결과가 업무에 적합한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업무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한 방식으로 해오던 업무에서도 개선할 부분을 찾아내고, AI에 맡길 부분과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부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회사의 전문성과 AI를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업무에서는 시간 약속과 예의 있는 소통, 맡은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려는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태도들이 결국 신뢰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가는 곳마다 그 노력을 알아봐 주는 분들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그렇게 쌓아온 신뢰와 좋은 인연들이 새로운 기회로 이어져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래왔듯 좋은 인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